코스모스의 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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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에 꿈꾸는 사랑

유월에 꿈꾸는 사랑 이채사는 일이 너무 바빠봄이 간 후에야 봄이 온 줄 알았네청춘도 이와 같아꽃만 꽃이 아니고나 또한 꽃이었음을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알았네인생이 길다 한들천년만년 살 것이며인생이 짧다 한들가는 세월 어찌 막으리봄은 늦고 여름은 이른6월 같은 사람들아피고 지는 이치가어디 꽃 뿐이라 할까 "남몰래 흐르는 눈물(Piano)"

카테고리 없음 2025.06.04

오월의 향기

오월의 향기 싱그러운 바람결에 싱그러운 바람결에 나풀 나풀.. 날아오는 오월의 향기를 당신께 드려요 초록을 향해 달려 가는 연두빛 나무들의 상큼함과 담장이 덩쿨 사이 하나 둘 피어나는장미들의 향기가 당신을 행복하게 할거예요 조그마한 동산 위에볼품없는 나무 위에 소담스럽게 피어나는 아카시아 꽃 그 진한 향기 만큼은 오직 나 밖에 모르는 당신도 그냥 반하고 말지요 정말 아름다운 계절이네요 푸른 하늘이 있어 마음도 맑아지고 초록 나무들의 웅성거림이 다정하고 온갖 꽃들의 속삭임이 미소 짓게 하는 계절내겐 당신이 있어 더 향기로운 계절이지요. 세상의 어느 꽃 보다 아름답고 세상의 어느 향기보다 고운 당신 내 가슴안에 있는 당신이 있기에행복으로 가슴 벅찬 오월이랍니다. . .(좋은글) "Without you ..

카테고리 없음 2025.04.29

봄의 세레나데를

봄의 세레나데를               -淸思 林 大植-                    상쾌(爽快)한 노래라도 부르리라그토록 그리던 님인데무엇인들 못할까연신 흥얼흥얼 콧노래가 터져나와!!!!!반기는마음 한량없구나봄이오면개나리 진달래 피고 노고지리 우짖는 동산에서한없이 흥겨울텐데!!!!!!산야(山野)엔아물아물 아지랑이 피니생각만해도즐거운 봄의 정서(情緖)야그토록 학수고대(鶴首苦待)하던 님인데!!!!!반갑게 환영(歡迎)하리라설레는마음 한량없어라봄이온다는 반가운 소식(消息)에환영(歡迎)가 라도 불러야지휘황(輝煌)하고영롱(玲瓏)한 봄의 세레나데를향기(香氣)로운다한잔에 가미(加味)하여 보는즐거운 봄날의 환상(幻想)에기다리는 마음이여!!!!!포레스텔라 - 그리고 봄

카테고리 없음 2025.02.19

인생은 내릴 수 없는 기차여행

인생은 내릴 수 없는 기차여행인생이란.보이지 않는 승차권 하나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다합니다.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 번 승차하면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되돌리지 못하고절대 중도에 하차할 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푸르른 숲으로 둘러진 산들이며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 되어밝은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감을.때로는.어둠으로 찬 추운터널과눈보라가 휘날리는 매서운 길이며때로는 뜨겁게 숨 막힐 듯한 험한 길을지나갈 때를 맛보기도 합니다. 허나.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 해서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 버릴 수는 없는 거겠지요.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목적지에도 채 도착하기 전에승차권을 찢어 버리고중도하차 하려는 인생은 어리석..

카테고리 없음 2024.12.26

가을엔 누구와 차 한 잔의 그리움을 마시고 싶다 / 이채

가을엔 누구와 차 한 잔의 그리움을 마시고 싶다 햇살은 다정해도 바람은 왠지 쓸쓸한 탓일까가을엔 , 낙엽 지는 가을엔누구와 차 한 잔의 그리움을 마시고 싶다가을 바람처럼 만나스산한 이 계절을 걷다가돌 계단이 예쁜 한적한 찻집에서만추의 사색에 젖어들고 싶다사랑하는 연인이라면빨간 단풍잎처럼 만나도 좋겠지은은한 가을 향을 마시며깊어가는 가슴을 고백해도 좋겠지굳이 사랑이 아니라도 괜찮아가을엔 , 낙엽지는 가을엔노을빛 고운 들창가에 기대어누구와 차 한 잔의 그리움을 마시고 싶다"Without you - Harry Nilsson"

카테고리 없음 2024.10.21

9월이 오면 / 이채

9월이 오면  /  이채9월이 오면이름 모를 들꽃으로 피겠네보일 듯 말 듯 피었다가보여도 그만안 보여도 그만인혼자만의 몸짓이고 싶네그리운 것들은 언제나산 너머 구름으로 살다가들꽃 향기에 실려 오는 바람의 숨결끝내 내 이름은 몰라도 좋겠네꽃잎마다 별을 안고 피었어도어느 산 어느 강을 건너 왔는지물어보는 사람 하나 없는 것이서글프지만은 않네9월이 오면 이름 모를 들꽃으로 피겠네알 듯 모를 듯 피었다가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혼자만의 눈물이고 싶네"Without you - Harry Nilsson" body, #primaryContent{background-image:url(https://t1.daumcdn.net/cafeattach/1MThB/382bcc6d35571906d20614b71e5f37735501..

카테고리 없음 2024.09.02

거제도에서의 하루

거제도에서 하루~~~바람이 심하게 불어 풍랑 주의보가 내렸다 . 외도에 들어가야 하는데 ~~~~ 숙소을 구하기 위해 이곳 저곳 다니다 우연히 만난 샛바람 소리길얼마나 심하게 바람이 부는지 이름값을 한다너무 바람이 불어 머리카락이 정신 없이 날렸다       우리는 해풍 맞은 쑥이 있어 쑥삼매경에 빠지고~~~숙소 구하고 카페에서 차한잔의 소확행을 맛본다 .내일은 꼭 외도에 들어가리라."Without you - Harry Nilsson"

카테고리 없음 2024.06.06